여행/2012 동유럽2012. 7. 23. 09:18

 

 

그린올리브 통조림 약 1200원! 캐리어만 컸다면 엄청 사왔을텐데.

 

 

빵 하나에 100원!

 

 

 

첨엔 푸와그라 통조림인 줄 알았는데, 닭인지 오리인지의 날개 통조림인 것 같다. 약 5-600원.

 

 

사실 위에는 마트 ㅋㅋ

지금부터가 로컬 시장!

 

 

 

 

 

 

자갈치, 노량진 시장을 깨끗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것에 동의한다.

여행자로서는 지역 전통 시장에 방문하는 게 재미있기 때문에!

관광명소로 딱이다

 

 

 

 

빛조절을 잘 못했다. 찍을 땐 몰랐는데... 아무튼 여러가지 불량식품을 파는 가게다.

 

 

 

 

활기찬 분위기. 좋았다.

 

 

 

야채도 엄청 싼 값에 판다. 저 가격에 5를 곱하면 원화 가격이 된다.

그러고보면 원화 단위가 진짜 작긴 작다.

이 물가 싼 헝가리도 원화의 1/5이라니.

나 고등학교 때 화폐개혁 추진한단 말 있었는데

반대하는 사람이 많아서 무산됐었는데.

지금은 나도 반대지만

언젠가는 해야할 일 같다.

 

 

이 사람들도 우리 못지 않게 닭의 여러 부위를 먹는다

닭발이나 모가지도 따로 판다.

 

 

난 내장은 우리만 먹는 줄 알았지..ㅎㅎ

간, 위 다 판다.

소장이나 대장은 안파는 것 같았다.

두번째 것이 쇠간, 세번째 것(marha sziv)이 쇠고기 심장, marha vese가 돼지의 간이다.

marha pacal은 쇠고기 내장이라는데 위의 여러 부위 같다.

우리는 심장은 안먹는데 여기선 심장도 먹나 보다.

그런데 이런 걸 파는 곳이 꽤 많았다.

자주 먹는 건가 보다.

 

 

 

거위(liba)의 각종 부위들. 다리, 날개, 내장 등등.

 

이건 헝가리 로컬 푸드인데 그냥 길거리에 있길래 찍었다.

 

 

시원한 맥주가 없으면 선뜻 먹기 힘들게 생겼다.ㅎㅎ

 

 

 

Posted by 물개꾸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