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012 동유럽2012. 7. 19. 15:51

여행가서 먹은 것 거의 모두를 찍었다.

그런데 귀찮아서 폰으로 찍을 때도 많았다.

혼자 보기 아까워서 올린당.

 

 

1. 기내식 열전

 

 

대한항공 소고기 요리. 별로라서 많이 남겼다.

 

또 소고기 요리. 생선을 달라고 했는데 생선이 없대서 소고기를 먹었다. 고기랑 야채만 먹고 남겼다. ㅠ_ㅠ

 

 

 대한항공은 서비스도 좋고 직항이라서 비행시간도 짧아서 좋은데 기내식이 맛이 없다.

(적어도 KLM, Air France, 중화항공, 대한항공 넷 중엔 제일 맛이 없었다. 중화항공이 제일 맛있었다.ㅎㅎ)

 

 

 

기내에서 준 삼각김밥. 프라하에서 이거 들고 먹으니까 지나가던 한국인이 나를 보며'삼각김밥'이라고 했다.

 

 

 

돌아오는 비행편의 조식. 양이 적어서 좋다. 기내식은 정말 허기를 달랠 정도로만 줘야함!

 

 

 

 

 

 

 

비빔밥. 언제나 귀국편에 비빔밥을 줘서 좋았다. 밥은 조금, 고추장은 다 넣었더니 너무 짰다. ㅠㅠ

미역국도 좀 짜다. 전체적으로 싱겁게 해 주면 좋겠다.

 

 

 

2. 조식 뷔페 열전

 

조식 뷔페. 잼을 종류별로 한번씩 먹어봤으나 빵에는 그냥 버터가 진리인 것 같다.

 

 

조식 뷔페. 사진으로 보니 초코볼이 징그럽다.

저렇게 떠다 놓고 남겼다. 쿠키는 뜯지도 않았다.

그런데 종류별로 다 먹어보고 싶은 호기심 때문에 어쩔 수 없다.

그 다음날에도 또 그랬다.

ㅠㅠ 담엔 안그래야지

 

휴게소에서 먹은 샐러드. 최악의 맛! 비렸다.

 

이탈리아에서 먹은 피자가 내가 태어나서 먹은 피자 중 최악이었다.

샐러드가 너무 비려서 발사믹 식초를 저렇게나 많이 넣었다.

그래도 비렸다. 

 

정말, 종류별로 다 먹었다. 반 정도 남긴 것 같다.

샐러드 좋아하는데 비려서 많이 못먹었다. ㅠㅠ

젤 맛있는건 요거트 ㅎㅎ

 

3. 기타 등등

 

걸쭉한 굴라시. 거의 카레를 생으로 떠 먹는 기분이지만 맛있다. 그리고 엄청 짜다.

 

묽은 육개장같은 굴라시. ㅎㅎ

 

 

맥모닝. 2인분이다! 저거 먹고 체해서 괴로웠다.

왜 유럽인들은 아침부터 딱딱한 빵을 먹는가!

 

 

 

호스텔에서 스위스 친구가 만들어 준 traditional food(?) 이름은 모른다.

그냥 이렇게 자주 해 먹는댄다.

감자를 썰어서 버터와 소금에 볶아서 치즈를 곁들여 먹는다.

내가 '살찔거야'라고 했더니 감자는 야채라서 살이 안 찐댔다.

감자는 탄수화물이라고! ㅎㅎ

 

 

 

 

 

뮌헨 버거킹에서 버거킹의 참맛을 알게 됐다. 햄버거는 흡입하느라 못찍었다.

감튀도 맛있다. 버거킹 찬양합니다

 

 

 

베네치아 젤라또. 이번 여행에서 내 입에 들어간 것들 중 가장 맛있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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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개꾸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