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일, 내 돈'에 해당되는 글 33건

  1. 2013.02.03 열심히 하지 말고 잘 해라 2
  2. 2012.12.17 세 번째 걸로 결정
  3. 2012.09.15 성범죄자 처벌 강화에 대해
내 일, 내 돈2013. 2. 3. 15:45



누구보다 내가 잘 알고 있는데

비즈니스를 매니징하기 위해서 필요한 게

비범한 '에너지'라는 말이 절실하게 공감된다


난 처음부터 에너지가 없는 사람은 아닐까.

아니면 지금부터 새로운 에너지를 내기엔 너무 늦은 나이가 아닐까.

난 여자니까, 어리니까, 난 뭐 이러이러한 사정이 있으니까

내가 낼 수 있는 에너지는 이 것 뿐이야!

라고 생각한다면....

첨부터 하지 말았어야 하는데.


솔직해지자.

열심히 하고 있지 않잖아!!

잘하는 게 중요한데, 열심히 조차 안하잖아!!

옆 사람보다 많이 한다고, 주변에 누구보다 잘 한다고

절대 많이 하거나 잘 하는 게 아니다.




잘 하자

잘 하란 소리 듣지 않게 잘 하자

에너지 스퍼트, 에너지 안배, 에너지 유지....

다 잘 하자.




Posted by 물개꾸엉
내 일, 내 돈2012. 12. 17. 19:49


첫 번째 아이템으로 사람들을 엄청 만나고 다녔는데 반응이 별로였고 (비전이 너무 크고 시장이 너무 특수해서 사람들을 설득하는 데 긴 말이 필요했다)

두 번째 아이템으로 더 적은 사람들을 만났지만 첫 번째 아이템보다 훨씬 반응이 좋았고 (이건 언젠가 해 보려고 킵해두고 있을 것!)

세 번째 아이템은 주변의 몇 명에게만 보여줬다. 질문은 '너라면 이거 돈 주고 할래?'

의외로 반응이 좋았다.


첫 번째 아이템은 동업자가 꼭 필요했는데, 안 구해져서, 그리고 재미가 없을 것 같아서 공중분해됐고

두 번째 아이템 역시 동업자가 필요했는데, 안 구해지기도 하고, 그냥 추진하던 도중에

세 번째 아이템이 아주 갑자기 문득 떠올라서. 그런데 이건 동업자가 없어도 돼서. 

결국 세 번재 아이템 추진이 빠릿빠릿하게 돼 가고 있다.


첨엔 법인 설립 문제로 법무사랑 상담을 하려다가

이런 업무 배워도 볼 겸 직접 정관도 만들고 홈페이지도 만드는 중이다 ㅎㅎ







나는 언제나 산업화가 고도화되는 것, 산업이 발전하는 것, 시장이 세련돼지는 것이

생산 및 유통 과정에서의 분업으로 인한 비용 절감 -> 절감된 비용이 이익으로 남는 과정이라고 생각했다

그렇다면 나의 상품을 사는 것과 사지 않는 것은

생산 혹은 유통에서의 분업에서 오는 편의를, 상품의 가격과 바꿀 용의가 있는가 아닌가에 달려 있다








Posted by 물개꾸엉
내 일, 내 돈2012. 9. 15. 17:31



성범죄는 가해자의 인곡적 결함과 왜곡된 사회구조 공동의 생산물이다. 그런데 처벌을 강화할 경우 가해자의 인격적 결함을 지나치게 부각시키고 성범죄의 사회적, 환경적 배경이 축소되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 일종의 사회적 책임회피 논란인 셈이다.


처벌을 가중시키는 것은 최소한의 인풋으로 성범죄 사건의 발생량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경제적인 선택인 것이다. 그러나 경제적 부담이 조금 되더라도, 성범죄자의 환경적 요인을 개선시키려는 시도 역시 필요하다. 그들을 그렇게 만든 사회의 책임을 다한다는 측면이서 말이다.




Posted by 물개꾸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