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 유독 별모양이 그려진 컵을 들고 다니는 사람이 많길래 어디서 산 걸까 궁금했었다.
나는 홍익인(홍대생 커뮤니티)의 리뷰를 믿고, 홍대생들의 감각을 믿기 때문에 (ㅎㅎ)
홍대생들이 엄청나게 사 먹는 밥집이나 커피집이라면 일단 평타는 칠 거라고 믿는다.
올해부터 이상하게 학생들이 많이 들고다니던 별모양 컵의 커피집이 너무 궁금해 홍대 주변으로 좀 다녔다.
그런데 등잔 밑이 어둡다고.. 학교 정문 바로 옆 (미술학원 거리 방향 30M 이내)에 있었다.
가격표. 가격이 착하다 ㅎㅎ
서너 평 남짓한 테이크아웃 카페인데도 즐비한 홍대 밴드들의 사인. 10cm, 재주소년 등등.
가게의 크기 ㅋ
가격표.
2300원 아메리카노. 스타벅스 벤티 사이즈보다 큰 것 같다.
살얼음을 갈아 넣어주는 센스.
6잔 당 1잔 무료 쿠폰이 발급된다.
매일 아메리카노 한 잔씩 먹는 학생들로선.. 이 자비에 감동받지 않을 수 없겠다 싶었다.
다음날 또 먹었어요 ㅎㅎ
오늘 목요일인데, 화요일부터 먹기 시작해서 벌써 스탬프 5개 채웠다. 하루에 두 잔 먹는 날도 있었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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