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젤리 시장은 독일 젤리 하리보가 다 잡고 있는 것 같당.
어딜 가나 하리보가 시리즈별로 진열 돼 있다.
프랑스, 영국 같은 서유럽권에선 봉지당 2유로, 즉 3,000원 정도 하는 어마어마한 가격 ㅋ
헝가리나 체코만 가도 한 봉지에 1,000원 안쪽으로 살 수 있다
우리나라는 백화점 식품 코너에서 판당
하리보에 필적할 만한 젤리로는 스페인의 트롤리 젤리가 있당
트롤리는 네온웜즈나 사워웜즈가 1,000원 정도의 가격으로 우리나라 편의점 어디에서나 구할 수 있다.
(물론 양은 하리보의 1/3 정도이거나 그보다 적다)
곰 모양 젤리는 정말 많은데 쫄깃한 정도나 향에서 하리보를 따라올 젤리가 없는 것 같다 ㅎㅎ
하리보는 좀 딱딱해서 많이 씹어야 하지만 그래서 씹는 맛이 살아있당
그에 비해 우리나라 꼬마곰은 흐물흐물하고 향도 화학약품 맛이 많이 난다
같은 곰 젤리라도 씹는 맛이나 향이 다른 걸 보면
젤리를 만드는 데에도 하리보만의 기술이 있는 건지
아니면 젤리를 500원에 팔기 위해 독자적인 기술은 별로 신경쓰지 않는 우리나라 제과점의 선택인건지
ㅎㅎ
화학첨가물을 많이 넣었는지는 상관없다
중요한 건 첨가물을 많이 넣었어도 그 맛이 안나기만 하면 된다
코스트코에 파는 하리보 미니어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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