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쩔 수 없는 것이 있다.
그리고 또 살다보면
그 어쩔 수 없는 것에 대처하는 능력이 생긴다.
하지만 그러한 능력이 생긴다 해서, 어쩔 수 없는 것이
'어쩔 수 있는 것'이 되는 것은 아니다.
어쩔 수 없는 것은 계속 어쩔 수 없는 것일 뿐이다.
2010년 3월 24일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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