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상상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예술, 과학, 문학 등 여러 분야에서 중요하다고들 하지만 나는 특별히 인간관계와 커뮤니케이션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상대방이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 놓을 때, 상상력을 통해 내가 그 사람의 입장이 되어 그 사람이 처했던 상황들을 나 자신에게 대입해 볼 수 있다.
내 앞에서 이야기를 하고 있는 한 사람의 경험에 대한 공감능력은 곧 사회 전체에 대한 관심과 감수성으로 이어진다.
남의 문제나 사회의 문제를 나 자신의 문제처럼 느끼고 그것을 해결하려는 문제의식을 가지게 된다.
개개인의 의지나 추진력에 따라 그 사람은 실제로 사회의 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공감'은 능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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