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일, 내 돈2016. 5. 23. 17:58

시장은 투자와 아무 상관이 없다. 


당신이 내 말을 믿지 않는다면, 워런 버핏의 말을 믿어라. 그는 이렇게 말했다.

"내가 아는 한, 주식시장은 존재하지 않는다. 누군가 바보 같은 제안을 하고 있는지 참고 삼아 살펴보는 장소에 불과하다."


버핏은 그가 보기에 주가가 역겨울 정도로 과대평가된 기간에 주식을 모두 팔아 엄청난 이익을 덧붙여 돈을 모두 파트너들에게 돌려주었다. 

투자자들이 기꺼이 비용을 지불하며 계속 운용을 맡기는데도 자발적으로 돈을 돌려준 사례는 금융 역사상 유례없는 사건이다. 


뭔가 걱정을 하고 싶다면, 웨스트포인트퍼러렐의 시트 사업에 대해 걱정하든지, 타코벨의 신제품 부리토 슈프림 사업이 잘 되는지 걱정하라. 종목만 잘 고르면 시장은 알아서 굴러간다. 


내게 유일한 매수 신호는 내가 좋아하는 회사를 찾는 것이다. 이런 회사를 찾는 경우에는 너무 이르거나 너무 늦다고 매수를 고민할 필요가 전혀 없다.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피터 린치, 존 로스차일드

Posted by 물개꾸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