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간 반.
'하자'에서 '안하자'로 바뀌기까지 걸린 시간.
이 좋은 기회를
스스로 구하러 다녔다가
스스로 버리게 되다니..
매일 정말 바쁜데 내가 뭘 하고 있는지 어디로 가는지 가끔 방향을 모르겠다
당장 한달 뒤에 내가 뭘 하고 있을지 모르는 이런 불확실한 상황에서
중심을 잃지 않고 계속 한 방향으로 밀고 나가는 건 정말 힘들다
세상에 나 혼자 있는 것도 아니고
고려해야할 부분이 너무 많은데
꿈, 내가 하고싶은 것만 보기엔
나이가 적지 않게 들어버린 것 같다
그래도
되려
진짜 하고싶은 걸 하기 위해
'때'를 기다리는 거라고
생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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