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9년 대공황 당시 고점에서 주식을 산 사람들은 주식 가격이 원상 회복될 때까지 무려 25년을 기다려야 했다. 주식 투자로 25년 동안 손해를 보고 있었다고 생각해 보라.
미국 동부에 사는 사람들이 눈보라를 피할 수 없는 것처럼 투자자는 하락장을 피해갈 수 없다. 50년 동안 주식 투자를 한다면 25번의 조정장을 경험하고 이 가운데 8~9번은 하락장으로 이어질 것이다.
미리 하락장을 알고 돈을 뺄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 어느 누구도 하락장을 예측할 수 없다.
조정장을 예측하려고 시도하다 잃은 돈이 조정장에서 잃은 돈보다 훨씬 많다.
조정장을 피하기 위해 투자 시기를 조절하다 상승장에 올라타는 기회를 놓치는 사람도 많다.
1954년부터 1994년까지 50년 동안 S&P 지수의 수익률을 보면 주가가 가장 크게 상승하는 짧은 기간 동안 주식 투자를 하지 않는 것이 얼마나 손해가 되는지를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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