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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5.12 오징어볶음 해먹깅
  2. 2016.05.12 내맘대로 카레 만듦
요리나 살림2016. 5. 12. 17:34

거의 모든 볶음요리의 기본은 

이렇다

(그냥 내가 할 때... 당연히 정석이 아님)


기름 두르고 중불로 팬 가열

대파 흰부분 크게 썰어 투척, 파향 기름 만듦

다진 마늘 투척, 기름에 거의 태움

청양고추 이때 넣음

양배추 두터운 줄기부분 넣어 볶음

당근 추키니 등 딱딱한 야채 투척

본재료 투척(오징어, 고기 등)

양배추 얇은 잎부분 및 파 초록 부분 투척


숨 죽기 전에 소스 투척

3분 정도 휘리릭 볶음





양념을 넣고는 휘리릭 ~ 볶아서 끝내므로 양념이 ㅈㅐ료에 베진 않는다

하지만 처음에 갓 한 볶음요리는 그대로 먹는다

ㅈㅐ료 그대로의 식감이 살아 있고 양념은 거들뿐

어차피 한번에 다 못먹기 때문에 이대로 냉장고에 넣어두면

두번재 먹는 건 양념이 제대로 배어있고 야채 등 재료에서 물이 나와 더 질퍽하니 덮밥 해먹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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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개꾸엉
요리나 살림2016. 5. 12. 17:13

카레는 그냥 카레 가루 들이부어도 되지만 (이미 시중 카레 가루에 조미료가 들어가있어서 ㅋㅋ)

감칠맛을 더하고싶다면 육수에 생크림 약간+치킨스톡 넣어도 맛있음.

그런데 카레가 이미 짜서 치킨스톡 넣으면 더 짜므로 안넣어도 무방..


시판 가루 카레가 짠맛이 강하기 때문에 매운맛과 신맛을 강화하기 위해

고기 볶을 때 청양 2개 썰어 넣고 토마토도 큰거 1-2개 넣어서 볶은 후 토마토 맛이 벨 때까지 푹 끓이는 것도 좋음.


나는 집에 존재하는 야채를 주로 다 넣는데

엄마가 해주던 카레엔 감자와 당근이 꼭 있었는데

난 감자는 탄수화물이니 언제나 빼고 ㅋㅋ 당근은 남편이 싫어해서 안넣고

단맛은 양파 담당, 색+신맛은 토마토 담당, 매운맛은 청양2개+통후추 담당으로 넣는다.

난 고기 넣은 카레 싫어하지만 신랑이 좋아하니까 고기 듬뿍..

어차피 내가 하는 요리는 내가 먹을 게 아니라 신랑 라면먹기 방지용임.ㅋ

내가 한끼 희생하여 신랑이 라면 안드시면 겁나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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