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로운 글2012. 7. 30. 20:50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에게 별로 질문을 하지 않는다. 답을 얻을 수 있다는 확신이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더 중요한 이유는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질문을 의식적으로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자신의 능력에 대한 믿음이 없기 때문에 그것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이 중요한 과정을 지나쳐 버린다.

 

 

나는 누구인가?

왜 나는 이렇게 살아야 하는가?

다르게 살 수는 없는가?

나는 무엇을 하고 싶은가?

진정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이와 같은 질문을 자신에게 던져보라. 그러면 당신의 마음이 대답하기 시작할 것이고, 그것은 당신이 예상치 못한 곳으로 당신을 데려다줄 것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데에 대한 양질의 해법은 질문의 강도에 비례함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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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 프랭클린이 말하기를 "많은 사람들은 25세에 죽지만 65세까지는 땅에 묻히지 않는다."고 했다. 젊음과 늙음의 기준은 몸의 노화, 나이의 많고 적음이 아니다. 바로 '꿈이 있느냐 없느냐'이다. 나이 드는 것이 무서운 것이 아니라 의욕상실을 가장 무서워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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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인 말.

세상사람 다수가 생각하는 대로 따르고, 그 다수의 생각에서 벗어나지 않음을 의미한다. 그래서 조금만 다르게 생각하거나 일상의 궤도를 이탈하는 사람을 보면 현실적이지 못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돈벌이에 있어서도 당장 눈에 보이는 일이 아니면 현실적이지 않다고 말을 한다.

 

그러나 그런 '현실' 속에는 보상은 있을지언정 동기는 없다. 우리는 보상을 받는 데 필요한 만큼만 행하려 하지 그 안일한 보상으로 인해 가장 먼저 질식당하는 우리의 창의력, 호기심, 행위에서 오는 순수한 즐거움들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는다. 보상만을 생각한다면 우리의 능력을 점점 감소되고, 내면적인 외침에는 귀 기울이지 않는다. 결국 그러다가 자신의 인생을 사는 것이 아니라 보상하는 자의 인생을 살아가는 것에 익숙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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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빈 토플러는 아침마다 전 세계에서 배달되는 7가지의 신문을 손끝이 새까매지도록 꼼꼼히 읽으면서 하루를 시작한다. 토플러는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 탐구심과 호기심, 사색과 독서, 관찰과 분석 등을 통해 세상에 대한 통찰력과 함께 미래를 읽는 안목을 얻고 있다. 토플러는 우리나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강의에서 "미래는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상상하는 것이다. 한국 청소년은 한국이 아니라 세계라는 시각에서 정보를 끊임없이 습득해야 한다. 급속한 발전을 이룬 한국을 나는 특별하게 생각한다. 미래에 대해 상상하기 위해서는 독서가 가장 중요하다. 미래를 지배하는 힘은 읽고, 생각하고, 커뮤니케이션 하는 능력이다."라고 말했다.

 

 

 

살림지식총서 시리즈 중 <성공하는 사람들의 습관>에서 인용한 구절들이다.

사실 여기에 인용한 것보다 훨씬 많은, 좋은 내용이 있다.

100쪽도 안되는 아주 얇은 책에 이런 내용이 써 있다.

가격은 3,300원.

그러나 누군가의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될 만할 책이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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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개꾸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