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로운 글2016. 6. 21. 12:47

In order to change people, appeal to the nobler motives. 


People are honest and want to discharge their obligations. 

사람들은 정직하며, 자신의 의무를 다하고자 한다. 


The exceptions to that rule are comparatively few, and I am convinced that the individuals who are inclined to chisel will in most cases react favorably if you make him feel that you consider him honest, upright, and fair. 

예외는 드물며, 당신을 속이려 했던 사람도 당신이 그를 공정하고 똑바른 사람으로 봐주면 호의적으로 반응할 것이다.



Posted by 물개꾸엉
내 일, 내 돈2016. 6. 13. 16:50

 1929년 대공황 당시 고점에서 주식을 산 사람들은 주식 가격이 원상 회복될 때까지 무려 25년을 기다려야 했다. 주식 투자로 25년 동안 손해를 보고 있었다고 생각해 보라. 

미국 동부에 사는 사람들이 눈보라를 피할 수 없는 것처럼 투자자는 하락장을 피해갈 수 없다. 50년 동안 주식 투자를 한다면 25번의 조정장을 경험하고 이 가운데 8~9번은 하락장으로 이어질 것이다. 

미리 하락장을 알고 돈을 뺄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 어느 누구도 하락장을 예측할 수 없다. 

조정장을 예측하려고 시도하다 잃은 돈이 조정장에서 잃은 돈보다 훨씬 많다.

조정장을 피하기 위해 투자 시기를 조절하다 상승장에 올라타는 기회를 놓치는 사람도 많다. 

1954년부터 1994년까지 50년 동안 S&P 지수의 수익률을 보면 주가가 가장 크게 상승하는 짧은 기간 동안 주식 투자를 하지 않는 것이 얼마나 손해가 되는지를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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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개꾸엉
내 일, 내 돈2016. 6. 10. 13:12

가장 중요한 포인트 : 채권자들이 자금을 회수해도 회사가 생존할 수 있는가? 


그 다음 : 보유한 현금이 얼마인가? 부채는 얼마인가?  (애플컴퓨터는 위기 때 현금이 2억 달러, 부채는 없었다) 


그 다음 : 


회사가 어떤 방법으로 회생할 계획인가? 무수익 사업을 처분했는가? 

이 사업이 회복되는가? 



매도시점

최적 시점은 회사가 회생한 다음. 문제가 모두 해결되었다는 것을 모두 알게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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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개꾸엉
내 일, 내 돈2016. 6. 10. 12:54

'25퍼센트 손해 보면 팔아야겠어' 라는 치명적인 생각을 버리고 '25퍼센트 손해 보면 사겠어'라고 확신하지 못한다면, 그런 투자자는 주식에서 큰돈을 절대 벌지 못한다. 

나는 손절매 주문 stop-loss order을 몹시 싫어한다. 이것은 미리 정해진 가격으로 빠져나오는 방법으로, 대개 매입가보다 10퍼센트 낮은 가격이다. 물론 stop-loss order로 손해는 10퍼센트로 한정된다. 그러나 오늘날 주식시장의 변동성을 보면 주식은 거의 틀림없이 손절매 가격을 건드리게 돼 있다. 손절매 주문을 내놓으면 주가가 10퍼센트 하락하고 주식이 팔린다. 또한 손실이 방지되는 것이 아닌 기정사실이 되는 과정을 보면 섬뜩한 기분이 든다. 이런 손절매 주문을 냈다면 타코벨을 보유하고도 열 번은 손실을 입었을 것이다.


포트폴리오에 10퍼센트 손절매 주문이 걸려 있다면, 장담하건대 그 포트폴리오는 10퍼센트 손실을 입게 되어 있다. 손절매 주문을 내는 행위는 주식의 가격을 현재의 가치보다 낮은 가격에 팔겠다고 인정하는 행위다. 


원래의 스토리가 의미를 유지하는 한, 기다리면서 상황을 지켜보라. 몇 년 뒤에는 놀랄 만한 실적을 거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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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개꾸엉
내 일, 내 돈2016. 6. 10. 12:49

어떤 사람들은 기계적으로 오르는 주식을 팔고 내리는 주식을 보유한다. 이것은 꽃을 뽑아내고 잡초에 물을 주는 것처럼 분별 없는 행동이다. 

어떤 사람들은 기계적으로 내리를 주식을 팔고 오르는 주식을 보유하는데, 이것 역시 크게 나을 바가 없다. 

두 전략 모두 실패한다.

이들은 주가의 현재 움직임이 회사의 기본 가치를 가리킨다는 착각에 사로잡혀 있기 때문이다. 


1972년 타코벨 주가가 타격을 입었을 때, 회사의 상태가 나빴던 것이 아니다. 단지 주가만 내려갔을 뿐이다. 


현재의 주가는 회사의 전망을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심지어는 회사의 기본과 반대 방향으로도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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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개꾸엉
내 일, 내 돈2016. 6. 10. 12:36

"시장은 주식을 너무 비싸게 몰고 가는 일시적인 낙관과 가격을 급락시키는 부적절한 비관 사이에서 흔들리는 시계추와 같다. 현명한 투자자는 비관주의자에게서 사서 낙관주의자에게 파는 현실주의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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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개꾸엉
내 일, 내 돈2016. 6. 10. 12:20


drive-in 창구 설치, 현재 매출의 1/3이 여기서 나옴.

아침식사 도입

샐러드와 치킨 추가 - 소고기 시장에 휘둘리지 않게 됨 

신규 매장 개점은 저조해졌지만 맥도날드는 기존 매장만으로도 성장이 가능함을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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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개꾸엉
내 일, 내 돈2016. 6. 8. 11:47

성장을 확장과 동일시하는 관점은 오류. 


미국의 담배 업종에서는 어떤 성장의 흔적도 찾아볼 수 없다. 미국의 담배 소비는 연 2퍼센트씩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해외 흡연자들이 미국 흡연자들의 빈자리를 메워 주고 있다. 독일인 4명 중 1명이 말보로를 피우고, 말보로를 가득 채운 보잉 747이 매주 일본으로 날아가고 있지만 해외 판매로도 필립모리스의 이례적인 성장을 설명할 수 없다.


성장의 핵심은 필립모리스가 원가를 낮추고 특히 가격을 올려서 이익을 증가시킨다는 사실에 있다. 이익이야말로 진정으로 중요한 유일한 성장률이기 때문이다. 


필립모리스는 더 효율적인 담배생산기계를 설치하여 원가를 낮췄다. 한편 담배업계에서는 매년 담배가격을 인상한다. 회사의 원가가 4퍼센트 증가하면 담배 가격을 6퍼센트 인상하므로, 이익률이 2퍼센트 올라간다. 


고객을 잃지 않으면서도 매년 가격을 올릴 수 있는 회사를 발견한다면, 이 회사는 기막힌 투자 기회다. 


필립모리스의 현금 흐름이 워낙 막강해서 인수에 따른 부채를 5년 안에 갚을 수 있다고 인식했으므로 필립모리스는 수많은 인수의 실패 속에서도 살아남았다. 필립모리스를 무너뜨리려면 흡연피해자 가족들이 대형 소송에서 줄줄이 승소하는 길 밖에 없다.


이 회사는 40년 동안 이익이 계속해서 증가했다. 헐값 주식을 찾는 사람들은 이렇게 감정적으로 비난받는 주식을 좋아한다. 이 회사의 실적은 더할 나위 없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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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개꾸엉
내 일, 내 돈2016. 6. 8. 11:33

Pig Iron, Inc. < Philip Morris 

피그아이언이 주괴 재고를 모두 팔아 1억 달러를 벌어도 용광로 개선에 8,000만 달러를 지출해야 함

필립모리스/펩보이즈/맥도날드는 이런 문제가 없음. 자본적 지출에 매달리지 않아도 됨. 그래서 필립모리스는 피그아이언보다 돈 벌기가 쉬받. 


현금 흐름 때문에 특정 주식을 매입해야 한다면, 그 숫자가 잉여현금 흐름 Free Cash Flow(자본적 지출을 차감한 뒤 남는 현금 흐름)인지 확인하라. 


이익은 보통수준이지만 잉여현금 흐름 때문에 투자가치가 뛰어난 종목도 있다. 가까운 장래에 교체할 필요가 없는 노후 장비에 대해 거액을 상각하는 회사가 여기에 해당한다. 장비에 대한 depreciation은 세금공제 대상이므로 이런 회사는 계속해서 조세 감면을 받는 반면, 장비 수리에는 적은 비용을 지불한다. 


자산주에 몰두하는 투자자는 회사가 평범해서 변화가 없다. 또한 현금 흐름이 많으며 소유주가 사업 확장 계획이 없는 회사를 찾는다. 이런 회사는 사용연한 12년짜리 철도 컨테이너를 잔뜩 보유한 리스회사와 같다. 이 회사가 바라는 것은 단지 기존의 컨테이너 사업을 계속하면서 가급적 많은 현금을 뽑아내는 일뿐이다. 다가오는 10년동안 경영진은 공장을 축소하고, 컨테이너를 단계적으로 폐기하며, 현금을 쌓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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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개꾸엉
내 일, 내 돈2016. 6. 3. 17:12

무조건적 장기투자라기보다, 시류에 흔들리지 않는 합리적 투자.

가치투자자의 믿음 : 회사의 주가는 장기적으로 회사의 가치에 수렴한다

대부분의 시간을 기업 실제 내재적 가치 분석에 투자.

- 과거 수십년치 사업보고서와 재무제표를 읽어보고 분석. 

- 현재 시장에서 거래되는 가격이 회사의 내재가치보다 할인되어 있다고 판단되면 주식을 매입하고 주가가 제 가격을 받을 때까지 기다림. 

- 주가가 실제 가치보다 할인돼 있는 할인폭을 벤자민 그레이엄은 '안전 마진'이라고 부름.

가치투자자들은 안전 마진이 충분히 확보된 주식은 매입한다. 주식 몇 주가 아니라 회사의 지분을 소유한 주인이라는 의식이 있으므로 시세 등락 때문에 불안해하는 경우는 없다. 편안한 투자, 이기는 투자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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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개꾸엉
내 일, 내 돈2016. 6. 3. 16:59

PER


철강주, 조선주, 자동차주처럼 경기 변동에 민감한 경기 순환주는 시장에서 주가가 다소 할인되어 거래됨. 대체적으로 낮은 PER을 유지하는 회사가 많음. 


대기업이 벤처 기업 수준의 PER을 유지하는 경우 - LG생활건강(경제적 해자, 독점력), PER 30~60 사이를 유지. 


내재가치나 실적상승 속도보다 빠른 주가의 상승은 가치투자자들에게는 매도를 위한 경계신호.


주가가 시장의 강한 관심을 받으면 앞으로 5년 이상 버는 돈 만큼 주가가 올라가기 때문에 투자 리스크가 높아짐. 


마이너스 PER을 내는 기업 - 적자를 내고 있음. 안정성을 추구한다면 매수 하지 말 것. 가치투자자 중 마이너스 PER기업을 매수하는 경우는 '턴 어라운드 투자'를 하는 사람들. 마이너스 PER도 전년도 영업 실적을 기반으로 함. 흑자 전환할 턴 어라운드 주를 남들보다 빨리 찾으려면 최근 분기 실적을 토대로 이 다음 분기 실적을 예측할 수 있어야 함. 턴 어라운드 주를 제대로 찾아내는 사람은 기업 탐방, 주식 담당자와의 통화, 산업과 기업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가지고 공부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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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개꾸엉
내 일, 내 돈2016. 6. 3. 16:50

기업이 시장에서 예상했던 것보다 저조한 실적을 발표하여 주가 폭락. 어닝은 기업의 실적을 뜻하며, 어닝 시즌이란 기업들이 집중적으로 실적을 발표하는 시기. 어닝 쇼크는 실적이 아무리 '좋아도', 시장의 예상치보다 낮으면 주가는 폭락한다. 


어닝 서프라이즈 : 영업 실적이 예상보다 높은 경우 주가가 많이 올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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