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로운 글2016. 5. 27. 08:23

미니멀 아트. 1960년대 미국. 1965년 영국의 철학자 Richard Wollheim이 뒤샹, 말레비치, 라인하트, 라우센버그를 논평한 에세이의 제목에서 비롯. '미니멀'은 최소의, 극소의 의미. 주로 입체에 나타난 환상을 최소한으로 하는 동향. 표현의 주관성을 억제하고 그것이 조각 혹은 회화임을 나타내는 요소만을 압축시킨 것이 특징. 

Posted by 물개꾸엉
내 일, 내 돈2016. 5. 24. 12:57

1. 저성장주

주로 대기업 주식. 대체로 GNP보다 약간 빠른 속도로 성장.

정기적으로 푸짐한 배당을 지급. 기업들은 사업 확장에 자금을 투입할 방법을 찾아내지 못할 때 푸짐한 배당을 지급. 경영자들은 배당 지급보다 사업 확장을 훨씬 선호하는데도. 

(배당 지급이 회사에서 이익을 사용하는 최선의 방법인 경우도 많음)

Houston Industries(HOU), Wal-Mart(WMT)


2. 대형우량주

민첩하게 상승하진 않지만 저성장주보다는 빠름. 대형우량주에 투자하면 구릉지 같은 실적인 연 10~12퍼센트의 이익 성장을 얻게 됨.

누군가 대형우량주에 투자해서 두 배나 세 배의 수익을 거두었다고 자랑한다면 "보유기간이 얼마였소?"라고 물어보아야 한다. 위험을 무릅쓰고 보유해도 아무 이득을 얻지 못할 때가 많다. 

브리스톨-마이어스는 20년 동안 실적이 악화된 분기가 딱 한 번 있었다. 켈로그는 30년 동안 악화된 분기가 한 번도 없었다. 사람들은 아무리 상황이 악화되어도 여전히 콘플레이크를 먹는다. 콘플레이크만큼은 평소처럼 먹는다. 불황이라고 개먹이 구입을 줄이지도 않는다.

Bristol-Myers, Bell telephone system, Hershey's, Ralston Purina, Colgate-Palmolive


3. 고성장주

연 20~25퍼센트 성장하는 작고 적극적인 신생기업. 

고성장주가 꼭 고성장 업종에 속하진 않음. 저성장 업종에서도 확장할 여지가 있음 됨. (맥주회사 안호이저-부시는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경쟁 브랜드로부터 고객을 끌어들이는 방법으로 빠르게 성장. 호텔 상버의 성장률은 연 2퍼센트이지만 메리어트는 지난 10년 도안 시장에서 큼직한 부분을 차지하는 방법으로 연 20퍼센트씩 성장.) 

타코벨, 월마트, 갭 모두 이런 방법으로 빠르게 성장. 이렇게 벼락 성공을 한 기업들은 한 곳에서 성공 요령을 터득한 다음, 이 성공을 이 몰에서 저 몰로, 이 도시에서 저 도시로 복제해서 확산시켜 나갔다. 신규 시장으로 확대해 들어가면서 이익이 경이적으로 증가하므로 주가가 어지러울 정도로 치솟는다. 

고정상주는 위험이 높다. 특히 의욕이 지나치면서 자금이 부족한 신생 기업들은 위험하다. 


4. 경기순환주

회사의 매출과 이익이 예측 가능한 방식으로 일정하게 오르내린다. 

자동차, 항공기회사, 타이어회사, 철강회사, 화학회사

호황기에는 사람들이 새 자동차를 사고 항공편을 더 자주 이용하며 철강, 화학제품 등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다. 경기가 불황이면 경기순환주는 더 고전한다. 순환 주기의 잘못된 시점에 경기순환주에 투자할 경우 투자액의 절반 이상을 순식간에 날릴 수도 있으며, 주가가 다시 상승하려면 몇 년이 걸릴 수도 있다. 

경기순환주는 모든 주식의 유형 가운데 사람들이 가장 많이 오해하는 유형이다. 주요 경기 순환주는 대기업이므로 믿음직한 대형우량주와 혼동하기 쉽다. 포드와 브리스톨-마이어스가 비슷하다고 오해하기 쉽다. 그러나 포드의 주가는 회사가 불황기에 수십억 달러를 잃고 호황기에 수십억 달러를 버는 것에 따라 가파르게 오르내린다. 약세장이나 경제 침체기에 브리스톨-마이어스가 50퍼센트 하락하면 포드는 80퍼센트 하락한다. 

경기순환주에 투자할 때는 시점 선택이 중요하다.


5. 회생주

저성장주가 아니라 무성장주다. 주기적으로 반등하는 경기순환주가 아닌 크라이슬러처럼 망할 수 있는 기업이다. 

크라이슬러느 록히드처럼 구제 금융을 요청하는 회생주는 정부의 대출보증에 만사가 걸려있다. 펜센트럴처럼 구조조정을 통해 주주가치를 극대화하는 회생기업도 있다. 


6. 자산주

값어치 있는 자산을 보유한 기업.

자산은 현금 무더기나, 부동산일 수도 있다. 페블비치(21세기 폭스의 3배 인수)

보유 토지가 많은 철도회사들(Burlington Northern, Union Pacific, Santa Fe Southern Pacific) - 19세기에 정부가 철도 거물들을 달래려고 나라의 토지 절반을 나누어줄 때 받은 것도 보유. 이런 회사들은 석유와 가스 시추권, 채굴권, 벌채권도 보유하고 있었다. 

광물과 석유, 신문과 방송국, 특허 약품과 심지어 손실을 보유한 회사까지도 자산주가 될 수 있다. 

펜센트럴 - 이월결손금(수익이 발생하기 시작하면 세금을 낼 필요가 없음), 현금, 플로리다에 보유한 토지, 웨스트버지니아 주의 석탄광, 맨해튼의 공중권 등 온갖 자산 보유. 

'내 일, 내 돈' 카테고리의 다른 글

PER  (0) 2016.06.03
어닝 쇼크  (0) 2016.06.03
시장은 상관 마라  (0) 2016.05.23
내게 주식투자로 성공할 자질이 있는가?  (0) 2016.05.23
미스터마켓 Mr. Market  (0) 2016.05.18
Posted by 물개꾸엉
내 일, 내 돈2016. 5. 23. 17:58

시장은 투자와 아무 상관이 없다. 


당신이 내 말을 믿지 않는다면, 워런 버핏의 말을 믿어라. 그는 이렇게 말했다.

"내가 아는 한, 주식시장은 존재하지 않는다. 누군가 바보 같은 제안을 하고 있는지 참고 삼아 살펴보는 장소에 불과하다."


버핏은 그가 보기에 주가가 역겨울 정도로 과대평가된 기간에 주식을 모두 팔아 엄청난 이익을 덧붙여 돈을 모두 파트너들에게 돌려주었다. 

투자자들이 기꺼이 비용을 지불하며 계속 운용을 맡기는데도 자발적으로 돈을 돌려준 사례는 금융 역사상 유례없는 사건이다. 


뭔가 걱정을 하고 싶다면, 웨스트포인트퍼러렐의 시트 사업에 대해 걱정하든지, 타코벨의 신제품 부리토 슈프림 사업이 잘 되는지 걱정하라. 종목만 잘 고르면 시장은 알아서 굴러간다. 


내게 유일한 매수 신호는 내가 좋아하는 회사를 찾는 것이다. 이런 회사를 찾는 경우에는 너무 이르거나 너무 늦다고 매수를 고민할 필요가 전혀 없다.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피터 린치, 존 로스차일드

Posted by 물개꾸엉
카테고리 없음2016. 5. 23. 17:54

상승 시장의 첫 단계에서는 아무도 시장이 다시 오른다고 기대하지 않는다. 

칵테일파티에서 사람들은 주식형 펀드를 운용하는 나를 피하고, 치과 의사와 치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상승 시장의 두 번째 단계에서 시장은 첫 단계보다 15퍼센트 상승했지만, 관심을 기울이는 사람은 거의 없다.

시장이 30퍼센트 상승하여 세 번째 단계로 접어들면 파티에 모인 사람들이 치과 의사를 무시하고 저녁 내내 나를 둘러싼다.

네 번재 단계에서도 사람들이 내 주위를 둘러싼다. 이번에는 이들이 내게 매수하라고 종목을 가르쳐 준다. 치과 의사조차 서너 가지 최신 정보를 갖고 있으며, 며칠 뒤 그가 추천한 종목을 신문에서 찾아보니 모두 상승했다. 이것은 시장이 정점에 도달해서 곧 추락한다는 확실한 신호다.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피터 린치/존 로스차일드

Posted by 물개꾸엉
내 일, 내 돈2016. 5. 23. 17:44

내가 생각하는 자질의 목록을 열거하면


인내심, 자신감, 상식, 고통에 대한 내성, 초연함, 고집, 겸손, 유연성, 독자적으로 조사하려는 의지, 실수를 기꺼이 인정하려는 태도, 전반적인 공포를 무시하는 능력 등이다. IQ 기준으로 말하면 최상의 투자자들은 아마도 상위 3퍼센트와 하위 10퍼센트 사이의 어딘가에 분포할 것이다. 


완벽한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 판단을 내리는 능력도 중요하다. 월스트리트에서는 상황이 명확한 경우가 거의 없으며, 상황이 명확할 때는 이미 너무 늦어서 이익을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다. 모든 데이터를 알아내려 하는 과학적 사고방식은 주식시장에 통하지 않는다. 


끝으로 인간 본성과 '육감'을 버텨내는 것이 중요하다. 대부분 사람들은 수없이 실패를 되풀이하면서도 자신에게 주가, 금값, 금리를 점치는 능력이 있다고 굳게 믿는다. 실제로는 반대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시점에 수많은 사람들이 주가가 오른다고 또는 경제가 회복된다고 확신하는 모습을 보면 불가사의할 정도다.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피터 린치/존 로스 차일드 지음

Posted by 물개꾸엉
내 일, 내 돈2016. 5. 18. 16:29

대부분의 보통주는 비합리적이고 과도한 주가의 변동에 시달리게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그것은 대다수의 사람들이 투기나 도박을 좋아하는 성향을 타고난 결과이다. 즉 희망과 공포와 탐욕 앞에 무너지고 마는 것이다. 주식투자에 바른 길을 제시한 최초의 스승 '벤자민 그레이엄'은 이 같은 메시지를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MR. MARKET이라는 우화적 인물을 창조하여 깨우침을 주었다.


미스터마켓은 모든 투자자들이 때때로 드러내는 비합리적인 행동의 전형을 보여주는 우화적인 인물이다. 벤자민 그레이엄은 '미스터마켓'이 당신의 비즈니스 동반자라고 설명한다. 그와 당신은 어떤 기업의 주식을 함께 소유하고 있다. 하루도 빠짐없이 미스터마켓은 당신이 소유한 회사의 주식을 사겠다고 하거나 자기 것을 당신에게 팔려고 한다. 문제는 그가 부르는 가격이 뒤죽박죽이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미스터 마켓은 정서적으로 불안정하기 때문이다. 어떤 날은 기분이 좋고 낙관적이지만 어떤 날에는 비관적이고 우울하다. 그래서 아주 낮은 가격에 내 놓는다. 하지만 당신이 그의 제안을 무시한다 해도 그는 포기하지 않는다. 그는 새로운 제안을 들고 내일 다시 올 것이다. 예측 불가능하고 불안한 변덕쟁이인 미스터 마켓의 이야기는 감정에 치우쳐 투자의 실수를 저지르는 위험을 경고하고 있다. 이는 주식을 매매하는 사람들의 전체 집단과 그들이 보이는 집단적 행동이다. 

Posted by 물개꾸엉
내 일, 내 돈2016. 5. 18. 15:59

자본의 증가 없이 발행주식의 총 수를 늘리고, 이를 주주들의 지주수에 따라 분배하는 것.

지나치게 오른 주가를 투자자가 매입하기 쉬운 수준으로 인하하여 개인 주주를 늘리는 것이 목적이다. 

또 회사의 영업 성과 향상으로 주가가 올랐을 때 거래의 지장을 없애기 위해 이를 분할, 적정한 가격으로 시장성을 높인다든가, 실질상으로는 배당을 증가시키면서 1주당 배당액을 저하시킨다든가, 또는 합병의 경우에 합병 비율을 조절하는 데도 흔하게 이용되는 방법이다.

1주는 2주로 분할할 수 있으나, 2주는 3주로 분할할 수 없다.



크라운제과


주당 5,000원인 액면가를 500원으로 줄이는 10분의 1 비율 분할. 사측이 밝힌 목적은 '유통주식 수 확대'. 액면분할은 보통 적은 발행 주식으로 거래량이 많지 않은 고가주(대개 50만원 이상)이 한다.  크라운제과의 주가는 2015년 초만 해도 18만원대였지만 1년새 50만원대로 올라섰다. 작년 8월에는 92만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하지만 발행주식이 적어(147만주) 거래도 적고 유동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거래가 적으면 주가 불안 소지도 크다. 올 들어 크라운제과의 하루 평균 거래랴은 7289주로 발행주식에 비해 많지 않다. 


통상 액면분할로 '유통주식 수 확대 - 주식 거래 활기 - 주가 상승'의 흐름을 기대할 수 있다. 작년 아모레퍼시픽도 280만원대(현재로 치면 28만원)에서 현재 37만원대로 상승했는데, 개인 투자자 매도 비중이 전보다 두배 이상 높아졌기 때문.


(오늘자 기사)

Posted by 물개꾸엉
요리나 살림2016. 5. 12. 17:34

거의 모든 볶음요리의 기본은 

이렇다

(그냥 내가 할 때... 당연히 정석이 아님)


기름 두르고 중불로 팬 가열

대파 흰부분 크게 썰어 투척, 파향 기름 만듦

다진 마늘 투척, 기름에 거의 태움

청양고추 이때 넣음

양배추 두터운 줄기부분 넣어 볶음

당근 추키니 등 딱딱한 야채 투척

본재료 투척(오징어, 고기 등)

양배추 얇은 잎부분 및 파 초록 부분 투척


숨 죽기 전에 소스 투척

3분 정도 휘리릭 볶음





양념을 넣고는 휘리릭 ~ 볶아서 끝내므로 양념이 ㅈㅐ료에 베진 않는다

하지만 처음에 갓 한 볶음요리는 그대로 먹는다

ㅈㅐ료 그대로의 식감이 살아 있고 양념은 거들뿐

어차피 한번에 다 못먹기 때문에 이대로 냉장고에 넣어두면

두번재 먹는 건 양념이 제대로 배어있고 야채 등 재료에서 물이 나와 더 질퍽하니 덮밥 해먹기 좋다


'요리나 살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맘대로 카레 만듦  (0) 2016.05.12
Posted by 물개꾸엉
놀러다니기2016. 5. 12. 17:29

쉐라톤 딸기부페 가려고 갔다가 딸기부페 막날 막시 마감 1시간 전에 가서 ㅠㅠ

그냥 옆에 Woobar가서 커피나 한잔 하고 가자 해서 들름.

여기 분위기는 좋은데 뭔가 좌불안석임. 내스타일 아닌듯 ㅋㅋ

DJ박스 보이는데 DJ는 정작 본 적이 없고



공기가 답답해서 뭘 먹어도 마셔도 뭔가 2% 부족한 느낌

초코 브라우니 어쩌구 하는 걸 시켰는데 너무 달고 찐득하고 별로였당




으 찐득해~








요건. 새우 관자 치킨 구이. 종류당 2명이서 나눠먹을 분량으로 나옴.

요건 맛남. 땅콩장보다 간장소스가 더 맛남.

근데 맥주랑 먹어야 함. 그날 우린 운전해야해서 커피와 함께했더니 별ㅋ 로ㅋ

샐러드 무난하고 새콤하니 먹을만 함.



1시간도 안붙어있고 나왔다

뭔가 덥고 공기가 답답한게 ..

Posted by 물개꾸엉
놀러다니기2016. 5. 12. 17:20

먹거리 x파일에서 흔한 냉면 육수 제조의 비법을 보고 토쏠릴 뻔...

 

어쩐지 왜 모든 고깃집+냉면집의 냉면육수 맛이 같더라니...

대략적으로 냉면 육수에 들어가는 재료라고는 ...

설탕도 아까워 사카린, 

식초도 아까워 구연산, 

소고기 다시다  + 감칠맛 미원

이 전부였다

 

 

사람이 먹는 음식이 아니었다 ㅋㅋ

어차피 냉면 면발도 아무 영양소도 없이 걍 백설탕과 같은 성분인건데

그냥 냉면은 앞으로 안먹거나 진짜 육수를 내는 곳에서만 먹기로.

 

 

신랑과 자주 가는 용산의 냉면&갈비찜 맛집 신*면옥도

그냥 맛있어서 갔지만 어쩐지 육수와 냉면육수는 모두 표준의 맛..

주방에 들어가볼 수도 없고 그냥 안먹는게 낫겠다 싶어 앞으로 안갈듯.ㅋㅋ

 

이후 명동에 갈 일이 있어 함흥면옥 본점에 갔다. 

여기는 육수를 진짜 낸다기에.

 

 

육수를 받으니 (사진엔 없다만) 기름이 동동 떠 있는 게 제대로 된 육수 맞다

간도 별로 안 돼 있고 아무런 감칠맛도 없는 심심한 육수

진짜배기다~!

 

이후 냉면이 잽싸게 나왔는데 

냉면 육수 역시 간도 안돼, 새콤달콤하지도 않아, 그냥 닝닝한 육수였다.

식초와 겨자, 설탕을 넣을 수 있도록 테이블 위에 따로 세팅이 돼 있었고

여기는 진짜구나! 하며 안심하고 먹었다.

 

 

재밌었던 건 여긴 만두가 더 맛있었다.

만두맛집으로 인정 ㅋ

냉면은 자극적인 맛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별로.

맛 기대하고 가기에도 별로.

다만 음식은 정직하다.

 

 

 

Posted by 물개꾸엉
요리나 살림2016. 5. 12. 17:13

카레는 그냥 카레 가루 들이부어도 되지만 (이미 시중 카레 가루에 조미료가 들어가있어서 ㅋㅋ)

감칠맛을 더하고싶다면 육수에 생크림 약간+치킨스톡 넣어도 맛있음.

그런데 카레가 이미 짜서 치킨스톡 넣으면 더 짜므로 안넣어도 무방..


시판 가루 카레가 짠맛이 강하기 때문에 매운맛과 신맛을 강화하기 위해

고기 볶을 때 청양 2개 썰어 넣고 토마토도 큰거 1-2개 넣어서 볶은 후 토마토 맛이 벨 때까지 푹 끓이는 것도 좋음.


나는 집에 존재하는 야채를 주로 다 넣는데

엄마가 해주던 카레엔 감자와 당근이 꼭 있었는데

난 감자는 탄수화물이니 언제나 빼고 ㅋㅋ 당근은 남편이 싫어해서 안넣고

단맛은 양파 담당, 색+신맛은 토마토 담당, 매운맛은 청양2개+통후추 담당으로 넣는다.

난 고기 넣은 카레 싫어하지만 신랑이 좋아하니까 고기 듬뿍..

어차피 내가 하는 요리는 내가 먹을 게 아니라 신랑 라면먹기 방지용임.ㅋ

내가 한끼 희생하여 신랑이 라면 안드시면 겁나 뿌듯 



'요리나 살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징어볶음 해먹깅  (0) 2016.05.12
Posted by 물개꾸엉
놀러다니기2016. 5. 11. 23:30

챌린저 동기 언니들에게 결혼턱 내기로 한 날.

이타마에와 양꼬치집 중에 언니들이 이자까야를 원해서 이타마에로 결정.


내가 회를 먹고싶어서 사시미 시키고 언니가 소고기 시킴

사시미는 이미 반쯤 먹고난 후.




소고기 아스파라거스 볶음. 1인분도 안되는 적은 양이지만 22천원인가 그랬음..


전체적으로 가격은 비싸고 안주 나오는 속도는 아주 느림.

무슨 사시미가 주문한 지 거으 20분 뒤에 나오며 소고기는 40분 뒤에나 나온듯.. 그리고 마지막으로 해물짬뽕을 시켰는데 

그것도 주문하고 30분 뒤에 나옴. 


주방에 사람을 더 뽑아야할듯. 

난 다시 갈 생각 없음 ㅋㅋ



Posted by 물개꾸엉